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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총리, 싱가포르 총리와 전화 회담…2027년 아세안 의장국 지지 표명

최근 라오스 사회주의 공화국의 총리 싸나시 꼼마싯(สະເຫລີມໄຊ ກົມມະສິດ)은 싱가포르 공화국 총리 로렌스 웡(Lawrence Wong)과 전화 통화를 했다.

이 자리에서 로렌스 웡 총리는 2026년 10월 5일 새로 선출된 라오스 총리 싸나시 꼼마싯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뜻을 전하고, 적절한 시기에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싸나시 총리는 축하와 초청에 감사를 표하고, 싱가포르와 긴밀히 협력하여 양국 협력 관계를 앞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라오스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다가오는 2027년 싱가포르의 아세안 의장국 수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확인했다. 아울러 2024년 라오스가 아세안 의장국을 맡았을 때 지원해 준 싱가포르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양측은 52년간의 양국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이 관계가 단계적으로 강화되고 발전해 왔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는 양국 고위 지도자들의 정기적인 방문과 교류, 그리고 양국 국민 간 왕래가 날로 늘고 있는 데서도 드러난다. 양측은 경제, 무역, 투자, 청정에너지, 인적자원 개발, 탄소 크레딧 등 기타 분야를 포함한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라오스와 싱가포르는 1974년 12월 2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현재 싱가포르는 라오스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국가 중 9위이며, 총 투자액은 4억 900만 미국 달러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라오스와 싱가포르 간 양자 교역액은 약 8억 7천만 미국 달러에 달한다. 지금까지 17,202명 이상의 라오스 공무원이 싱가포르 협력 프로그램(SCP) 및 아세안 통합 이니셔티브(IAI) 프로그램을 통해 단기 연수에 참여하고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1992년부터 이어져 왔다. 현재 싱가포르와 라오스를 잇는 직항편은 스쿠트 항공이 주 3회 운항하고 있으며, 주 5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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